세상이야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대한민국 해군의 해군력이 압도적입니다. 사실 대한민국 해군의 적수는 북한 해군에 비교하는 자체가 비교가 안될수도 있지만 주적이기 때문에 언제나 비교되어야 합니다. 북한은 대부분이 연안함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정규전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잠수함도 구형의 2,000톤급이 대부분 퇴역하였으며 주력은 신형 300톤급의 상어급 잠수정으로 40여척을 보유하고 있는데 잠수함이라고 부르기에도 부끄러운 체급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북한은 지형의 차이가 있는데 북한의 경우 동해와 서해가 대륙으로 인해 완전히 갈라져 있어 동서가 따로 해군력을 키워야 하는 실정이지만, 우리나라는 동해와 서해가 남해를 통해 이어져 있기 때문에 해군력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10년 3월 26일 백령도에서 벌어진 천안함 사건 당시 포항급에는 제대로 된 대잠 장비나 대응체계가 존재하지 않아 북한 해군에게 무기력하게 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천안함 사건 이후 한국 해군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포항급까지 SLQ-261K TACM을 설치하였으며 동시에 광개토급 이상은 SQR-220K와 SLQ-261K TACM을 연동시키고 울산급은 별도의 소형 예인형 어뢰탐지기인 SQR-260K를 설치하여서 주력함들이 무기력하게 어뢰에 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해군은 지속적으로 대잠전훈련을 미 해군과 혹은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합 대잠전훈련의 경우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대잠능력 강화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7기동전단 및 1․2․3함대 소속 수상함정, 잠수함, 항공전력이 참가하는 작전사급 규모의 대잠전훈련으로 매년 2차례씩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잠수함 탐지 임무를 수행하는 전 작전부대 음탐사를 포함한 함대 및 작전사 전투기량 경연대회도 연 1회 실시해 전투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북한 해군이 수상함 전력으로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잠수함 전력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하지만 사실 북한 해군의 잠수함 전력은 전면전에서 별 의미가 없으며 단순히 짧은 시간 내에 단거리를 침투, 매복, 기습하는데 특화되어있는 소형 디젤 잠수함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의 경우에도 이러한 소형 잠수함(연어급)이 모함과 함께 동원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들은 소규모 국지도발에나 의미가 있을뿐 일정 규모 이상의 충돌이나 전면전에서는 철저한 한계를 드러냅니다.

 

 

그러한 이유로 북한 해군도 바보가 아닌 이상 바다 한복판에서 함대결전을 벌이진 않을 것이고 동해에서는 잠수함 작전, 황해도라는 지리적 이점이 존재하는 서해에서는 해안포, 지대함 미사일, 항공기, 잠수함 등 가용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텐데 우리 대한민국 해군은 구형이라고 비웃는 북한의 스틱스조차 제대로 막아낼 함정이 주력 구축함 12척 말고는 없습니다.

 

 

게다가 북한은 잠수함에 이어 수상함 면에서도 한국 해군과 같은 76mm 주포를 장착한 신형 전투함에 이어, 하푼과 동급인 대함유도탄 KH-35를 탑재한 신형 미사일 고속정 해삼급까지 배치하면서 대한민국 해군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북한 해군이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인 제7기동전단이 도착하기 전에 해역함대 주력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군은 구축함보다 호위함 이하 급이 훨씬 많기때문에 일본처럼 구축함급을 40여척이나 보유하진 못해도 20여척 정도는 보유를 해야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해군은 최근 해군의 방산비리 문제로 해군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고 특히 통영함 소나 사건으로 이미지 손상을 많이 입었습니다. 그러나 현정부 들어서 작년부터 군비리 척결을위해 여러 방면으로 수사를 하면서 각종비리를 처벌하고 있습니다. 방산비리를 현실적으로 완전히 없애진 못하더라도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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